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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랑 자유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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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 님께서 남기신 글
비가











***






젖은 노을 속으로 가는 시간..


비가 세상을 내려앉히면
기억은
노을처럼 아프게 몸을 푼다
부리 노란 어린 새가 하늘의 아청빛 아픔을
먼저 알아 버리듯
어린 날 비 오는 움막이여,
왜 노을은 늘 비의 뿌리 위에서
저 혼자 젖는가
내 마음 한없이 낮아
비가 슬펐다
몸에 달라붙는 도깨비풀씨 무심코 떼어 내듯
그게 삶인 줄도 모르고
세월은 깊어서
지금은 다만 비가 데려간
가버린 날의 울음소리로 비 맞을 뿐
아득한 눈길의 숲길, 말들의 염전
시간은 길을 잃고
나그네 아닌 나 어디 있는가
추억을 사랑하는 힘으로
세상을 쥐어짜
빗방울 하나 심장에 얹어 놓는 일이여
마음이 내려앉아 죽음 가까이 이를 때
비로소 시간의 노을은 풀어 논 아픔을 거두고
이 비의 뿌리 한 가닥
만질 수나 있을 것인가



詩  유 하


Eros (raining ver.)..Chris Spheeris..





꽃사랑

문사랑님...바삐 지내시죠? 봄 재촉하는 비,비가 내렸어요,,,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2005/02/18

새로운 학기가 다가오니... 분주해지는군요^^
문득 바라본 빗방울을 보며 맞아 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생각만...^^
역시 세월의 흐름은
내 상념의 골짜기마저도 메마르게 만들어버렸나 봅니다.
늘 행복하소서...

  200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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