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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정민입니다.... ㅡㅡ^

웬지 심술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딘가 투정부리고 싶고, 화를 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수가 없습니다 교수님.

제겐 화를 낼 대상은 없고 지키고 보호해야할 대상만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매너리즘이나 뭐 그런 비슷한 것에 빠진 것 같습니다만...

헤어나올 길이 없군요............

컨디션 회복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

정민군! 왕성한 열정이 분사되는 청년기에 느끼는 메너리즘은 내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네. 그러나 자주 반복이 되면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나... 하루속히 컨디션 회복되길 바라네^^
지난 한 학기 열심히 노력해 주어서 고마웠네. 앞으로 멋진 인연으로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대하면서...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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