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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랑 자유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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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님께서 남기신 글
동박새가 울엄쩌

조석으로 서늘한 바람이
저 바당을 실피 물어 뜯엄쩌
하영도 바빠저싱고라
누님의 편지도 읽을 저를 어서수과?

  구엄에서 emoticon_11


아~ 제주 드넓은 바다에 안겨서 푸욱 한 숨 자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건강하셨지요? 미안합니다. 이렇게 덧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emoticon_02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건강 조심하시고, 미모 간직하시고......
혹시 서울은 안 오시는지... 그런 날에는 서울에서 술 한잔 하는 기회도 있음직 할건데...emoticon_01

  2006/09/12
물매화

벌거숭이들이 떠나간 빈 바다에 바람만 불어, 바다가 시퍼렇게 멍들고
용눈이 오름에 가득 피어난 물매화는 우정을 노래하는 소녀들 같다.
1100도로 '비밀의 화원'엔 어느새 물부추 꽃이 붉은 볼따귀를 비비고
그렇게 세월은 가는데 이재홍 선생! 나도 산문집 출간하려면 서울 한번 갈 기회 있음직 허우다. emoticon_15

간단한 답글을 삭제합니다.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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