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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소개 기사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이론과 실무 조화…꿈의 게임학교
현장전문가로 강사진 구성 게임분야 인재 양성
기술지원등 산학협력 활성화…벤처창업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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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은 미래 한국을 책임질 수 있는 전략산업이다. 하지만 게임관련 시장만 해도 매년 엄청난 규모로 급증하고 있지만 게임개발에 참여할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서강대와 조선일보가 게임분야의 인재를 양성을 위해 1998년 설립된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3년간의 체계적이고 특화된 분야별 전문교육 시행으로 한국의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게임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노동부 및 정통부지정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지역분원 설립을 통한 전국 온-오프라인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균형있는 게임산업의 발전과 고급 실무인력 양성 및 배출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는 ‘서강대 평생교육원’ 과 연계해 학점은행제 과목을 개설, 교육생들에게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게임의 모든 것을 배운다

서강대 게임교육원에는 게임시나리오창작, 게임디자인, 게임그래픽, 실용음악, 3D게임프로그래밍, 게임서버-네트워크 전공 등 다양한 학과들이 있다. 한마디로 게임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배울 수 있다.

교수진도 국내의 전문가급들이 총망라돼 있다. 강수오 원장을 비롯, 게임시나리오 창작 이재홍, 게임디자인 최성욱, 게임그래픽 김부자, 게임음악 이정혁, 게임프로그래밍 정선기, 게임서버-네트워크 김진호 교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쟁쟁한 강사진들이 총출동했다. 또한 국내 게임개발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 20여명이 강사진으로 출동해 학생들의 교육을 돕고 있다. 이는 일부 대학의 게임학과가 교육내용이나 커리큘럼, 교수진 구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전산학과나 인터넷학과 등을 게임학과로 이름만 바꾼 것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게임쇼에서 학교홍보와 신입생 모집을 위해 나섰지만 학생들보다 오히려 게임쇼에 참가한 게임개발업체들이 더 관심을 가질 정도였다. 게임개발에 참여할 있는 전문인재를 구하기 힘든 게임업체들은 교육원측의 시스템과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커리큘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앞으로 1-2-3학년의 교육과정을 다시 한번 재정비해 전국 대학의 게임학과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학협력 활성화와 벤처창업 지원

국내 대학교육은 현장과는 담을 쌓고 이론에만 너무 치우친 교육이라는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때문에 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으로 몇 년동안 공부하고도 청년실업자로 전락하는 처지가 돼곤 했다. 게임교육원은 철저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때문에 단기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의 취업율은 80%를 웃돈다. 또한 게임교육원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교육생에게 게임정보 및 게임개발기술 제공은 물론 벤처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게임교육원에는 게임시나리오창작 전공 등 6개학과 전공별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게임개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게임서버-네트워크 전공의 남창우(21)씨는 “이러한 프로젝트 실무경험은 교육과정 중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분야로 게임실무 교육쪽으로는 부족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멋진 게임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다. 게임교육원측은 만일 학생들의 작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 수익금을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 모두에게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게임매니아들의 집합소=우리사회에서 무언가에 미쳐있는 아이들이 탈출구를 찾기는 힘들다. 예를 들어 게임이 비근한 예.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전국의 이른바 수많은 중고생 게임매니아에게는 꿈의 학교다. 게임서버-네트워트전공의 박찬수(20)씨는 “중고교 때 게임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다른 게임교육기관은 형식에 치우지는 면이 많은데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전문적이고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게임분야 지망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때문에 전국의 많은 열혈 게임도사들이 학교문을 두드린다. 지방대를 중심으로 대입정원 역전이 점차 심화되면서 대학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있지만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이러한 고민과는 정반대. 200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게임시나리오창작 전공 등 전체 6개 학과 180명 모집에 540명의 학생들이 몰려 들었고 수시모집에서는 10대 1이 훌쩍 넘는 경쟁률을 보였을 정도. 선발방식도 독특해 게임교육원 측에서 가장 까다롭게 심사하는 것은 바로 게임에 대한 열정과 전문지식을 확인하는 면접으로 수능과 내신은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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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게임교육원 이재홍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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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단순한 놀이문화 아닌 예술과 공학의 아름다운 만남”


“게임산업은 미래 한국을 먹여살릴 수 있는 분야로 초고속 정보통신 및 멀티미디어 산업과 더불어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게임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재양성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다. 앞으로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첨단 게임제작기술 인력의 인프라 구축에 집중 노력하겠다. ”

서강대 게임연구원 부원장를 맡은 이재홍 교수(45·게임시나리오전공·사진)는 “게임은 단순한 시간 때우기식의 여가문화가 아니라 문학, 미술, 디자인, 음악, 프로그래밍이 총망라된 첨단학문“이라며 “예술과 공학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로 게임”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게임을 단순한 초중고 남학생들의 놀이문화로 치부하기에는 미래 산업적 중요성이나 부가가치가 상당히 크다는 것. 이교수는 “게임의 제작기술은 문화 콘텐츠의 다중 유통방식인 멀티유즈(Multi-Use) 시스템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문화산업과 IT산업 및 디지털 콘텐츠산업 등 다양한 첨단분야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총망라된다”며 “게임교육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전공별로 특화된 시스템에 의해 게임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교수는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대략 30여개 대학에 게임학과가 설치돼 있지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은 잘 이뤄지지 못한다며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게임을 인생의 업으로 삼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서강대 게임교육원의 학과는 게임시나리오 창작, 게임디자인, 게임그래픽, 실용음악, 3D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서버&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전공 등 총 6개의 전공으로 세분화돼 있어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교육기관이다.

이교수는 이러한 우수한 교육환경과 전문적인 강사진 그리고 게임에 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학생들이 어울리면서 올해말쯤이면 괜찮은 게임작품이 하나 탄생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학생들이 자체개발한 게임이 상업화에 성공해 이른바 대박이 난다면 그 수익금을 포항공대의 사례처럼 모든 학생들에게 3년 전액장학금을 지급할 것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게임학과 설치를 희망하는 국내 많은 대학들은 게임교육원의 일거수 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수도권 내의 유명 사립대학들은 물론 학생유치가 쉽지 않은 지방대에서 교수진과 커리큘럼 구성, 기자재 등 벤치마킹 문의가 적지 않다고 이교수는 설명했다.

또한 1998년 설립 이후 게임연구원은 6개월 내지 1년의 단기과정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돼 학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지난해부터 3년제 교육과정으로 확대개편해 교육생들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진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끝으로 이교수는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게임개발 및 콘텐츠 연구에 있어 현장교육을 구현하고 최선의 교육환경과 서비스 제공해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영역을 확대시키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게임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교학신문: 김성곤기자/skzero@segye.com
기사참조:
http://www.edutimes.co.kr/Service2/ShellView.asp?TreeID=1065&PCode=0002&DataID=200403121014000032
( 2004/03/16 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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