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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미 님께서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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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책 '엄마 게임해도 돼?'때문에 애들이 떳네요~ㅋ

아이가 게임에 빠져 걱정?아이템 선물로 대화창을 ^^

[한겨레 2006-09-11 13:54]    





[한겨레]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국내 4년제 대학에서는 유일한 게임전문 학부 과정이다. 올해 문을 연 이 학교 신입생들 상당수는 초·중·고 시절 컴퓨터 게임에 깊이 빠진 경험이 있다. 한승욱(19), 신슬기(19), 김한나(19), 조화평(20), 정명훈(20)씨도 학창 시절 질리도록 게임을 했다.

하루 평균 내댓 시간씩 투입했고, 밤을 세우는 일도 허다했다. 하루 10시간 넘게 한 적도 있다. “게임이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도 힘들었다”고 말하는 이들은, 하지만 지금은 게임을 적절하게 즐긴다. 여전히 하루 두세 시간 많게는 서너 시간씩 게임을 하지만, 자신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상생활은 빠뜨리지 않는다. “게임은 이제 밥 먹고, 공부하고, 친구 만나고, 전화하고 하는 여러 일상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 것이다. 한 때 게임에 몰입했던 이들 5명은 어떻게 게임에 빠져들게 됐고, 어떻게 벗어날 수 있었을까? 그리고 현재의 아이들과 청소년들,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게임은 그 어떤 것보다 재밌었다

이들은 컴퓨터 게임에 집착하게 된 이유로 한결같이 재미와 흥미를 들었다.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고, 업그레이드하고, 승리하고, 우두머리가 되는 구조가 사람을 몰입하게 한다는 것이다. 부모 세대가 즐기던 놀이와 달리 복잡한 규칙과 특별한 성취감 또한 컴퓨터 게임만의 매력이다. 한씨는 “더 재미있는 다른 게 있다면 그걸 하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대체로 초등학교 저학년 때 처음 배우기 시작한 게임은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할애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습관이 돼버렸기 때문이란다. 김씨는 “엉망인 성적표를 받은 날에는 게임 끊어야지 했다가 다음날이면 또 어김없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정씨는 “레벨을 올리는 목표가 있으니 꼭 해야 할 일도 미루고 자꾸 게임에 빠지게 됐다”고 했다.

그저 ‘하지 말라’는 부모 말 도움 안돼

컴퓨터 게임에 빠질 때 부모들의 반응은 대부분 “하지 말라”는 말뿐이었다. 한씨는 “처음에는 걱정하는 표정을 짓다가 나중에는 하지 말라는 말만 했다.”고 말했다. 조씨도 “부모님은 무조건 하지 말라는 얘기만 했다”고 털어놨다.

게임을 둘러싼 갈등은 물리적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외동인 김씨는 고3때 아버지로부터 맞은 적이 있다. 김씨는 “게임을 하지 말라는 말에 홧김에 대들었다가 맞았다”며 “하지만 부모가 하지 말라고 하면 반발심이 생겨 더 하고 싶었다”고 했다.

신씨의 경우 개인적인 인간관계로 인한 고민을 피하기 위해 게임에 몰두했다. “따돌림이나 친구와의 갈등 등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이 없다 보니 게임밖에 의존할 데가 없었다”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볼 뿐 자신이 게임에 빠지게 된 배경에 관심을 갖는 이는 없었다.

이들은 결국 주변의 관심이나 부모의 도움보다는 스스로의 자각으로 몰입 상태를 벗어날 수 있었다. 조씨는 고1때 A반에서 C반으로 추락하면서 조절 필요성을 스스로 느꼈고, 한씨는 “니 인생은 니가 책임져라”는 아버지의 말에, 게임전문가가 되기로 목표를 정하면서 게임시간을 줄였다. 신씨는 “시간이 지나면서 도덕적 죄책감을 강하게 느껴 공부에도 매진했다”고 했다.

부모가 게임 알고, 자녀에게 관심 보이는 게 최선의 해법

이들은 한결같이 부모가 게임을 알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게임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면서 “공부만 하라”고 다그쳐봐야 소용없다는 것이다. 한씨는 “부모가 먼저 게임을 알고 자녀와 함께 게임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면 자녀가 게임에 지나치게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조씨는 청소년기는 반발심이 강한 시기이기에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면 설득할 수 없다고 했다. “식사 자리 등 기회 있을 때마다 학교 생활이 어떠냐고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게 좋다”는 얘기다. 김씨도 “무조건 화를 내는 것보다는 자녀와 직접 마주 하고 대화를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했다. 정씨는 “너 무슨 게임 하니? 하고 물으며 아이템을 하나 사주면 자녀는 엄청난 감동을 받아 스스로 조절하게 되는데 부모들은 그것을 모른다”고 했다.

이들은 부모라면 자녀가 게임에 빠지게 된 배경을 잘 살펴봐야 할 것이라는 주문도 덧붙였다.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정명훈) “하루 종일 텔레비전만 보는 부모를 따라서”(김한나) “또래 집단에 끼고 싶어서”(신슬기)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에, 피상적인 현상만 보지 말고 깊은 내막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는 자녀 게임교육 이렇게 시키겠다

이들은 훗날 태어날 자녀들에게 되도록 일찍부터 게임을 가르치고 같이 즐기겠다고 밝혔다. 게임을 가르치는 시기와 관련해 5살 무렵부터라는 대답이 많았다. 그때가 되면 게임이 유아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될 거라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을 가르치기 전에 게임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떤 예절을 알아야 하는지, 시간 통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한 교육은 철저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씨는 “같이 놀아주되, 적절히 하면 좋고 과하면 좋지 않다는 걸 반드시 알려주겠다”고 했고, 신씨는 “나의 중독 경험을 살려 기본 가정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밥먹고 자는 시간은 꼭 지키고 일상생활 리듬을 깨지 말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정씨는 “부모가 어떤 존재인지 인식시키고, 부모의 사랑을 가르쳐준 뒤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처음 접하게 하는 게임의 종류에 대해서 이들은 대체로 교육 게임을 언급했다. 교육용 게임은 즐거움과 배움이 모두 가능하기에 교육적 효과도 거두면서 중독으로 가는 것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씨는 “<대항해 시대>라는 게임은 실제 지도를 볼 수 있어 지리 공부를 할 수 있고, <큐플레이>는 일반 상식을 크게 넓힐 수 있다”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용 게임들이 훨씬 더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씨는 “교육용 게임을 즐기게 하되, 운동, 여행, 자전거 타기 등을 자녀와 같이 하면서 세상에는 충분히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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