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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님께서 남기신 글
민들레....시한수 지었습니다.

  --민들레--

삶이란 작은 그늘안에 쉬어가는 나는

오늘도 또다른 그늘을 찾아 헤메이다 잠든다.

파란 하늘 따스한 햇빛아래 난 들꽃이 되어

바람에 이리저리 헤메이고 있지만

누구도 불러주는 이 없이

누구도 반겨주는 이 없이

그저 앞만을 보여주며 그저 뒷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바람에 기대어 흔들리는데......

난 앙상한 가지 하나만을 남긴채

끝내 가지지 못한 님을 부르며

마지막 바람에 몸은 흔들리고 있다.


태양이!
열심히 쓰자. 쓰다보면, 글이 용처럼 꿈틀거리며 승천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04학번 시나리오 과대를 맡아서 열심히 희생하고 있는 자네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바이네. 홧팅~^^

  200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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