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인생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열 가지 기본법칙>>---하이럼 스미스
* 인생을 통제하기 위한 열쇠는 시간 관리다.
* 자신에게 최우선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면 시간과 인생을 성공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필수요소를 겸비한 것이다.
*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염두에 두고 일상적인 일을 병행하면 마음의 평화를 경험하게 된다.
* 다분히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불안해지지만 어떤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뛰어드는 것 역시 필요하다.
* 매일 자신의 일과를 설계하기 위해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면, 24시간을 알뜰히 사용할 수 있다.
일과를 계획한 최소한의 시간 덕분에 그날 하루를 제대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소신은 행동을 통해 나타난다.
* 현실과 맥락을 같이 하는 소신을 유지하면 자신의 욕구에 만족할 수 있다.
* 그릇된 신념을 변화시키면 자기 발전을 저해하는 부정적인 행동도 극복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다.
제 1법칙: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면 효율적으로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
사람들은 시간과 관계된 다음의 두 가지 덫에 빠질 수 있다.
첫번째 덫은 현재의 일을 나중에 마무리할 수있는 여유 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한 가지의 덫은 시간을 다소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다.
현실에서 당신은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은 이미 다 가졌다.
매일 86,400초가 있지만, 단 일 초도 미래를 위해 저축할 수는 없다.
어떤 일을 하는데 시간이 없어요 라는 말을 하기보다는 다른 일에 더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중요한 일은 제쳐두고 TV를 보거나 낱말 맞추기를 하는 등,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도 이러한 사실을 인식조차 못하는 것이다.
시간은 돈이다.
누군가가 은행계좌에 접근해 당신의 돈을 훔치려고 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펄펄 뛸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훔치는 요인들에 대해서는 왜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걸까?
두 종류의 시간 도둑이 있다.
지나칠 정도로 자신에게 몰두하는(꾸물거리고, 완벽주의를 고수하며 불충분한 계획을 짜는 것)과 자신의 업무 환경(방해, 불필요한 모임에 참석하고 선정적인 테이프를 보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둑들이 그것이다.
이런 시간 도둑들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된다.
자신에게 중요한 문제 영역을 자각했다면 이를 저해하는 시간 도둑들을 무찌를 계획을 짜서 시행하면 된다.
이러한 자각 없이는, 매일 매일을 그야말로 시간을 낭비하면서 허우적거리며 살게 되는 것이다.
제2법칙: 자신의 중요한 가치관은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결실의 토대가 된다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는 목표를 설정하면, 그 목표는 이룰 수 있겠지만 결코 만족할 수는 없다.
인생에서 최우선 사항은 무엇인가?
가장 가치를 두고 있는 사항은 무엇인가?
저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대답도 다양하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완벽한 순서가 정해진 목록은 없다.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그 가치를 일상 생활을 계획하는 데 활용하라.
각각의 가치들마다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내용을 적어서 우선사항 목록을 작성하라.
이 목록은 개인 생산성 피라미드를 그리기 위한 기본이 된다.
제3의 법칙: 일상생활에 자신의 가치를 반영할 때 평화로워진다
마음의 평화는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 때 얻어진다.
다음의 네 가지 단계를 따르면 최고의 가치를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그것들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밑바닥부터 자신의 생산성 피라미드를 쌓아올리기 시작하는 방법이다.
1.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 원칙, 신념들을 진술해나가면,
그것이 곧 자신의 피라미드를 쌓기 위한 기초가 된다.
2. 자신의 원칙들을 궁극적으로 성취하려는 목적과 연관시켜 적어보면,
그 목적들은 피라미드를 그릴 수 있는 다음 단계가 된다.
3. 장기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중간 목표를 설정하라.
이것은 자신의 피라미드를 쌓기 위한 그 다음 단계가 될 것이다.
4. 피라미드 목록의 맨 위에는 중간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매일의 일과를 적어놓아라.
제4법칙: 중요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태에 안주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자기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통제하면, 어떤 장애물도 자신의 길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
누구나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현실에 편안히 안주하며, 이만하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고 변화를 두려워한다.
목표를 설정할 때 이러한 낡은 사고방식은 버려야 한다.
목표는 현실과 직접적인 갈등을 빚게 마련이다.
만일 자신이 현실에 만족한다면 목표 설정은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여 목표를 세우지 못한다.
하지만 실패의 가능성을 무조건 제거하는 것은 성공의 기회를 제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제5법칙: 일과를 계획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면 최대한의 효과를 거둔다.
아침마다 10분에서 15분 동안을 일과를 계획하는 데 써라.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 한 가지라도 자신에게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아침의 일과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 것부터 시작하라.
이 짧은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남은 23시간 45분 혹은 23시간 50분 동안, 투자에 대한 보상을 톡톡히 받을 것이다.
자신에게 하루 중 마술 같은 세 시간이 언제인지 알아보라.
마술 같은 시간이란 하루 중 무엇으로부터든 방해받지 않는 시간대를 말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일상의 긴급한 사안과 업무 이외의 일에 몰두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혹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마술 시간일 수도 있다.
자신의 마술 시간을 찾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은 일과계획을 위해 15분 정도는 꼭 필요하며, 지금까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오지 않았다는 점을 자각하는 것이다.
효율적인 계획을 위해 다음의 여섯 가지 개념들을 명심하라.
1. 산만하지 않은 작업 공간을 선택하라.
2. 명확한 장기 목표와 함께 매일 할일을 정리하라.
3. 너무 많은 활동을 계획하지 말라.
그날의 일상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되는지 확인하라.
4. 일에 대한 설명은 세세해야 한다.
5. 장애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라. 이런 경우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이 서 있으면,
문제 발생시에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6. 우선 사항을 정하라. 만일 모든 일을 다 끝낼 수 없을 때에는
적어도 가장 중요한 일은 끝낼 수 있도록하기 위함이다.
다음은 일과 중 우선 처리할 사항들의 목록을 만들기 위한 단계다.
1. 먼저 급하지 않은 일을 포함하여 마무리짓고 싶은 모든 일의 목록을 만든다.
2. 각 항목별로 가치를 부여하라. 필수적이며 반드시 끝내야 할 모든 일은 A를 적는다.
중요하며 끝내야하는 일에는 B를 적는다.
나머지 항목에, 아마도 사소하거나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일에는 C를 적는다.
3. 다시 A 항목으로 돌아가서 각 사항마다 그 가치에 따라 번호를 메긴다.
가장 중요한 일은 A- 1, 다음으로 중요한 일에는 A-2로 하는 것이다. B와 C도 마찬가지로 한다.
제6법칙: 행동을 통해 신념이 반영된다
신념과 행동 사이의 분명한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프랭클린 현실 모델을 사용하라.
사람들은 관심이없으면 행동을 바꾸려 들지 않는다.
프랭클린 현실 모델은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한다. 먼저 인생에서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그림을 제시해준다.
이 그림은 자신의 행동 결과를 알게 해주므로 믿음이 관심사에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델은 스스로 자신의 신념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럼 어떤 대안적인 믿음이 행동을 고무시키는지를 알 수 있다.
이 모델은 욕구로 시작한다.
사람들은 모두 네 가지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살고자 하는 욕구,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바퀴속의 사분원처럼 이들 네 가지 욕구들이 자리한다고 상상하라.
이 모든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바퀴는 부드럽게 앞으로 굴러간다.
한 가지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바퀴는 덜커덕거리면서 불편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전까지는 인생에서 앞으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
두 번째 요소인, 신념의 창은 욕구의 바퀴가 달려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많은 신념들은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데 도움이 된다.
가령, 흡연은 폐암을 유발한다는 믿음은 살기 위해 필요한것과 관련된다.
진실이라고 믿는 모든 것은 자신의 신념의 창에 적혀 있다.
이 신념의 창을 확인하면서 정확하지 않은 것에 근거한 잘못된 점들은 바꾸어라.
모델의 세 번째 요소는 규칙이다.
각각의 신념에 대해 행동을 지배하는 규칙을 만들어라.
만일-그렇다면이라는 말은 믿음과 행동을 바꾼다.
예를 들어, 만일 흡연은 폐암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나는 절대로 흡연하지 않을 것이다 가 자신의 규칙이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요소들은 무의식적 단계에서 적용된다.
네 번째 요소인 행동 패턴은 어떤 일이 물리적으로 일어나는 곳을 일컫는다.
만일 흡연은 폐암을 유발한다 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데 누군가가 담배를 권하면,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라고 거절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행동 패턴은 프랭클린 현실 모델의 마지막 요소로 이어진다.
결과와 피드백. 행동의 결과는 자신의 인생을 통제하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한다.
자신의 행동 결과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지 결정하라.
하지만 결과를 측정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제7법칙: 신념이 현실과 맥락을 같이할 때 욕구에 만족하게 된다
자신이 올바른 신념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내 행동 결과가 네 가지 기본적인 욕구 중 한 가지를 만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지? 자문하라.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올바른 신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어떤 행동의 결과를 측정하는 데에는 수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때로는 상당 기간 동안 불편함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이유 때문에 당신은 다음의 두 가지를 시험해보아야 한다. 먼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시험해보라.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의 경험에 비추어 시험해보라.
고속도로에서 제한속도를 20마일 이상 초과해서 달리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과속으로 사고를 당해본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면 자신의 신념(나는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달릴 정도로 운전을 잘한다)은 이 경험을 통해 옳다는 결론을 내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만일 교통 사고 통계를 관찰한 다음,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같은 신념을 시험한다면 이 신념이 옳다고 믿는 경향은 줄어들 것이다.
제8법칙: 부정확한 신념을 바꾸면 부정적인 행동을 극복할 수 있다
자신의 신념이 옳거나 틀렸거나(즉, 현실을 반영하지 않다거나), 선택과 선호의 문제거, 사람들은 자신의모든 행동이 옳으며, 이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신념이 있을 때 긍정적인 행동이 나온다.
부정확한 신념은 부정적이고 자기패배적인 행동으로 이어져 인생을 통제할 최고의 기회마저도 파괴시킬 수있다.
부정적인 행동을 어떻게 극복할까?
첫번째 단계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다음은 부정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욕구불만 요소가 있다는 것도 인정하는 것이다.
대개 이 단계에서 자신이 한가지 혹은 그 이상의 부정확한 신념을 갖고 있음을 구별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정확한 신념으로 이 부정적인 신념을 대체하는 일이다.
만일 새로운 신념을 따른다면 행동은 자동적으로 변한다.
제9법칙: 자존심은 궁극적으로 어떤 범위 이내여야 한다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맞춰 살기보다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생활하면서자신의 가치관에 맞추면 엄청난 내적 힘을 갖게 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할 때, 자신의 중요한 가치에 상반되는 행동을 하려는 일종의 압박감을 받게 된다.
따라서 자신보다는 오히려 타인의 가치관과 원칙에 따라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믿기 어려울 정도의 스트레스가 되어 상당한 반작용이 생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가치를 정의해버리면, 오래도록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자존심은 자신 외의 어떤 것에 기반을 두어서는 안된다.
자신을 기분 좋게 생각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 필수 조건이다.
자신을 지배하는 가치관은 건전한 자존심의 진정한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종종 자신의 신념을 점검해보는 것이 자기패배적인 행동을 일소하는 데 도움이될 것이다.
제 10법칙: 많이 베풀어라 그러면 더 많이 얻게 될 것이다
필요 이상의 것을 갖게 되면, 필요량만큼 갖지 못한 사람들과 그 남는 것을 함께 나누어야 할 도덕적인 책임감이 생긴다.
이것을 그대로 실천하면 세상사의 자연적 법칙대로 그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선행을 많이베풀면 반드시 그 결과가 따른다.
남는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 - 특히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고, 우정을 나누는 사람과는 그렇게 할 만하다 - 은 혼자 그 남은 것을 다 차지하는 것보다 오히려 훨씬 빠르게 재산이 늘려줄 것이다.
무엇이든 번창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함께 나누는 것이다.
쌓아두면 시기와 분노를 자아내지만, 함께 나누어 쓰면 그 소유의식은 훨씬 확장된다.
모든 부유한 이들이 이런 책임감을 자신의 역할로 생각한다면 가난과 고통, 아픔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 저자
하이럼 스미스는 프랭클린 코베이 사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다.
그는 프랭클린 일과 계획표의 창안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자기 변화 관리 Managing Personal Change》, 공동 집필한 《관리하는 법 GainingControl》, 《자유와 성공을 향한 비결 Your Key to Freedom & Success》, 《향상된 일일계획표 만들기 The Advanced Day Planner User's Guide》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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