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을 많이 먹는다. 또 주유원들이 1천원 단위로 금액을 맞추려고 기름을 넘치게 넣는 경향도 있다. 연료탱크용량의 반만 넣자.
2)무게를 줄여라
트렁크를 열고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짐은 모두 빼라. 10kg의 짐을 싣고 59km를 달리면 50cc의 기름이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다.
3)내리막길은 공짜로
내리막길을 달릴 때 가속 폐달을 밟지 않는다. 언덕길을 내려갈 때 가속하는 건 기름을 길바닥에 버리는 것과 같다.
4) 코감기를 주의하라
자동차 에어클리닉(공기 정화장치)를 자주 점검하자. 한 달에 한번꼴이 좋다. 에어클리너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를 흡입할 때 저항이 생겨 5%의 연료가 허비된다.
5) 배출가스 보증 수리를 이용하라
배기 가스량을 기준이하로 유지하면 완전 연소에 따른 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동차 보증기간 내에는 산소감지기, 정화용 촉매 등 23개 부품을 무상 교환할 수 있다.
정화플러그를 제대로 관리하고 타이어 공기압(30psi)만 알맞게 유지해도 연료의 10%를 줄일 수 있다.
7)운전 습관부터 고치자
급가속, 급정거 등 난폭운전은 연료를 ‘잡아먹는’ 주범이다. 가속페달을 급하게 조작하면 컴퓨터가 빨리 달려야한다는 것으로 인색해 많은 연료를 다중 분사한다. 신호 대기시에는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5-10% 기름이 절약된다.
8) 주유카드를 활용하자
제휴주유카드만 잘 이용해도 리터당 수십원을 아낄 수 있다.
9) 에어컨 사용도 현명하게
여름에 특히 기름도둑이 되어버리는 것이 에어컨이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주행보다는 출발 전에 작동시키고 끌 때는 시동을 멈추기 전에 먼저 끄는 것이 좋다. 또 처음부터 1-2단으로만 작동하기 보다는 처음에는 4-5로 세게 켰다가 2-3분 후 1-2단으로 낮추는게 냉각 효율과 연료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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